존경하는 총장님 반갑습니다

원예학과 실험 연구동(비닐하우스) 철거에 대한 글을 올린지 며칠이 지나도 답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또 글을 올리게 됩니다.....

농업에 원대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과 실험을 하고 있는

학생의 한사람으로서 머리숙여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농업은 점점 첨단화 되고 과학화 되어 산업의 중심 분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선진화 되어 가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량주권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산업이 되었고, 이에 따라 국민도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를 찾고 있으며

이전에 농민을 이제는 '농업 경영인'으로 부르는 시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산업은 시대와 세계경제의 흐름에 따라 희비가 엊갈리지만 농업만은

굿건히 지켜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되리라 봅니다.

서부경남 농업경영인의 지식터인 이곳에 이러한 연구와 실험시설이 없다면

앞으로의 서부경남 농업은 낙후될 것 입니다.

식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주 가까이서 생육을 관찰하고 시비와 물주기를 거르지 말아야

올바른 실험 데이터를 얻을수 있고, 그 결과로 지금의 큰 발전이 있었을 것 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실험연구 온실을 저희 옆에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옵는 총장님 이하 학교 관계자 여러분!

미국에 지금도 존경받는 링컨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해 봅니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학교!"

꼭 한번더 심사숙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